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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재래시장∙직거래장터 가볼까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10 12:00:18
[프라임경제]고유가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올 추석에는 전통 재래시장과 산지 직거래 장터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연휴에도 영업을 진행하며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알뜰 소비자들과 근거리 나들이객을 불러모은다는 계획이다.

충북 증평장뜰시장(043-838-5501)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 다음날인 15일 시장 내 주차장에서 '한가위 맞이 군민노래자랑 및 경품대잔치'를 연다. 장뜰시장 이용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품바공연, 밸리댄스 등 이벤트도 열린다.

충남 아산시 온양재래시장(041-545-4082)도 ‘제3회 온양전통시장 추석맞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추석 당일인 14일에는 상설시장입구에서 장기자랑과 품바공연이 펼쳐지며, 행사기간 중 응모한 경품권 추첨도 진행된다.

한우 직거래장터인 강원 영월 다하누촌(1577-5330)도 ‘한우 떡갈비 축제’를 추석기간에 진행하며 손님맞이에 나선다. 13일~15일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고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떡갈비 3팩(300g)을,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해 한우를 구매하는 가족에게는 떡갈비 6팩(600g)을 무료 증정한다.

이밖에 전북 정읍 산외 한우마을, 경남 울산 언양 불고기단지 등 전국 한우마을들도 추석 당일 오전을 제외하곤 정상적으로 영업할 예정이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빠른 추석으로 명절 상차림 비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재래시장과 산지 직거래장터에 몰리고 있다”면서 “추석 기간에도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정육점과 식당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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