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소폭 상승하며 2740선을 유지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금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소폭 상승하며 2740선을 유지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46.63 대비 1.23p(0.04%) 상승한 2747.8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2억원, 23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15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네이버(NAVER, 3.68%), SK하이닉스(1.37%), LG에너지솔루션(0.13%)이 올랐으며, 삼성전자우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밖에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36%) 밀린 22만75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만5000원(-1.81%) 하락한 81만6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400원(-0.49%) 밀린 8만2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05.50 대비 6.95p(0.77%) 오른 912.4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5억원, 55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엔켐(9.03%), 리노공업(4.89%), 에코프로(0.16%), 삼천당제약(0.07%)이 올랐으며 이외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알테오젠이 전장 대비 1만1100원(-5.62%) 밀린 18만63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HPSP가 1600원(-3.01%) 하락한 5만1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3500원(-1.28%) 내린 27만50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출판(7.66%), 기타금융(6.19%), 화장품(5.93%),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4.77%),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4.13%)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카드(-2.91%), 담배(-2.14%), 자동차(-1.78%), 은행(-1.43%), 사무용 전자제품(-1.37%)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로 상승했다"며 "중국 3월 구매관리자(PMI) 지수가 51.1포인트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외국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코스피가 2750선에 정체된 상황"이라며 "밸류에이션 분기점에 도달한 상황에서 레벨업을 위한 동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반면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관심사가 물가와 밸류업에서 실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반도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필두로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47.2원 대비 2.2원(0.16%) 오른 1349.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