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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원 로또 당첨자, 입원비가 없어 사망?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9.10 09:18:51
[프라임경제]약 11억원(100만달러)의 복권에 당첨된 남성이 폐암 말기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의 웨인 생크(51)로, 그는 작년 12월 폐암으로 1년도 채 살지 못할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하늘이 도왔을까. 생크는 사망선고를 받은 지 한 달 뒤인 1월 12일, 뉴욕주가 발행한 블랙잭 복권에 당첨돼 암 전문 병원에 입원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다급해진 생크는 당첨금 수령을 서둘렀지만, 그가 당첨된 복권은 일시불 지급이 아닌 20년에 걸쳐 매년 약 5천5백만원(5만달러)씩 지급되는 분할방식이었다. 결국 복권에 당첨되고도 병원 입원비가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생크는 올해 4월 사망하고 말았다.

흔히 건강을 ‘돈이나 명예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재산’이라고 말한다. 11억 로또에 당첨된다 한들 생크처럼 건강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며칠 뒤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이다. 예로부터 한가위가 되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건강과 안녕(安寧)을 기원한다.

이번 한가위에는 풍요로운 삶을 가져다 줄 ‘대박’의 꿈도 기원해 보는 건 어떨까. 로또리치(www.lottorich.co.kr)와 함께 한다면 소원성취에 한발 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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