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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차세대 원자로 개발 민관 협력 MOU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3.20 14:13:42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원자로 관심 기업 8개사(社)와 '차세대 원자로 개발 민관 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MOU는 그간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기술개발과 실증·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04704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삼성중공업(010140) △센추리 △포스코이앤씨 △HD한국조선해양(009540) △현대건설(000720) △현대엔지니어링 등 8개 기업 관계자와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글로벌 기후위기와 에너지 공급망 재편 등으로 원자력이 핵심 전략기술로 부상하는 가운데, 원자력 발전에 대한 시장 수요 다변화에 따라 소형모듈원자로(SMR), 비경수형 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정부와 기업은 차세대 원자로 공동 기술개발, 기술이전, 인허가 획득, 인력양성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MOU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민관 협의체도 운영될 전망이다.

이날 우리나라 차세대 원자로 개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기술개발 현황과 계획을, 과기정통부는 올해 2월에 발표한 차세대 원자로 민관협력 추진전략과 차세대 원자로 연구조합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술이전, 인허가 등 세부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차세대 원자로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원자력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민간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이 차세대 원자로 일류 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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