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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5주년…누적판매 45억4000만병 돌파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가정 채널 판매 26% 상승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3.20 13:38:02

테라 출시 5주년 홍보 이미지. ⓒ 하이트진로


[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000080)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가 누적 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다. 또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들었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 기록을 세웠다. 이후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했다.

테라의 100% 리얼탄산 공법은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되고, 라거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테라의 강점을 내세워 가정·유흥 채널별 전략을 차별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용량의 캔맥주 △싱글몰트 에디션 등의 한정판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테라의 가정 채널 판매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6%를 기록했으며, 홈술 트렌드와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캔맥주는 연평균 33%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유흥 채널(일반음식점·술집 등) 판매에서는 재미 요소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 테라는 △스푸너 △쏘맥타워와 같은 아이템을 개발해 20대 젊은 소비층을 공략했다. 그 결과 테라의 지난 5년 유흥 채널 판매는 연평균 16% 성장했다. 지난해 주요 대학가 상권의 판매량은 출시 첫 해(20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에도 대학가를 집중 공략한다. 처음 맥주를 마시는 20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테라 컬러잔' 등 신규 굿즈 활용과 함께 △MT △대동제에 테라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20대 소비자 사이에서 인지도 높은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서도 대학생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테라는 청정라거 콘셉트로 제품 본질의 강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대한민국 1등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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