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30대 기업 임원 10명 중 9명은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이며, 출신학교는 '해외유학파 출신'이 가장 많았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지난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금융감독원에 2008년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대상으로 최종학력을 공개한 임원들 1,849명의 학력현황을 분석 했다.
30대 기업 임원들의 출신학교 비율은 '해외 유학파'가 14.4% (267명)으로 1위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서울대 13.1% (242명) △고려대 9.0% (167명) △연세대 7.2% (133명) △한양대 5.9% (110명) △성균관대 5.6% (103명) △기타국내4년제 5.2% (96명) △부산대 4.3% (80명) △경북대 3.9% (72명) △KAIST 2.9 (53명) △영남대 2.8% (52명) △인하대 2.8% (51명) 순으로 집계 되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30대 기업 임원들의 최종 학력은 4년제 대졸 이상자가 98.4% (1,819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 중 14.4 % (267명) 는 해외유학파 출신이다.
매출 상위 5개 기업의 임원 출신학교를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해외대학(14.4.%)을 졸업한 유학파 출신들이 가장 많았으며, 국내 소재 대학은 성균관대 (9.8%)를 졸업한 임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양대 (7.9%) △서울대 (7.7%) △경북대 (7.7%) △고려대 (5.7%) △연세대와 KAIST 각각 (4.8%)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중공업도 삼성전자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해외대학 (11.7%)을 졸업한 유학파 출신이 1순위로 가장 높게 조사 되었다. 국내 소재 대학으로는 서울대 (10.2%)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연세대 (9.6%) △고려대와 한양대 각각 (8.1%) △울산대와 기타국내4년제대학 각각 (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다른 기업에 비해 고려대 출신 (22.2%)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서울대와 기타국내 4년제 대학이 각각 (16.7%)로 2순위 였으며 △영남대와 부산대가 각각 (11.1%) △연세대 △성균관대 △경북대 △건국대가 각각 (5.6%)으로 집계 되었다.
LG전자는 해외 유학파 출신 임원이 53.3%로 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국내 소재 대학으로는 △서울대 (13.3%)를 졸업한 임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연세대 △경북대 △한국외대 △중앙대 △경희대 각각 (6.7%)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삼성생명보험 역시 해외 유학파 출신 임원이 22.1%로 1순위 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서울대 (16.9%) △고려대와 영남대 각각 (9.1%) △연세대와 기타국내4년제대학 (6.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신학과가 공시된 631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전공 학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영학과가 28.1% (177명)으로 다른 전공에 비해 비교적 높게 조사되었다.
그 뒤를 이어 △기타학과 21.9% (138명) △경제학과 12.2% (77명) △기계공학과 9.4% (59명) △법학과 5.9% (37명) △행정학과 금속학과 각각 3.6% (23명) △전기공학 3.5% (22명) 등이 임원들의 전공학과로 상위 순위에 랭크됐다.
이외에 △산업공학 2.4% (15명) △영문학과 1.9% (12명) △통계학과 1.7% (11명) △무역학과 1.6% (1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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