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일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지난 8월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올림픽까지 겹치면서 매매가 전국적으로 하향세를 나타냈으며 전세 시장도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상반기에 밀어내기 식 분양에 들어갔던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로 신규 사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 매매가격 동향
계절적인 비수기에 올림픽까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거래가 한산했다. 수도권은 매매가 변동률이 전월보다 0.09%p 상승폭을 줄이며 0.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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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이 많은 강동구(-0.31%), 강남구(-0.29%), 서초구(-0.22%), 양천구(-0.20%) 등 강남권 중심으로 하락한 반면, 재건축 단지가 많은 송파구(0.87%)는 반짝 거래로 상승폭을 키웠다.
종로구(1.77%), 중랑구(1.15%), 성북구(1.17%) 등은 간간히 거래가 이뤄지면서 상승세를 지켰다.
특히, 뉴타운 및 재개발 지역 중심으로 마포구 아현동(10.38%), 성북구 장위동 (9.54%) 등은 큰 폭 상승했으며, 10월 입주 물량이 쏟아질 예정에 있는 서대문구 냉천동(9.32%) 등도 상승폭을 키웠다.
경기도는 전체적인 오름폭이 둔화된 가운데 동두천시(3.12%)의 상승세가 돋보였으며 인천은 강화군(5.49%)을 비롯해 서구(2.10%), 남구(1.83%) 등이 거래가 활발했다.
▶충청권(0.05→0.14%)은 충남 지역 중심으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산업단지 내 수요층이 탄탄한 연기군(2.42%), 당진군(1.65%), 천안시(0.57%) 등으로 오름세 기록, 호남권(0.94→0.86%)은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각종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전북 정읍시(5.50%), 김제시(3.44%)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엑스포 유치에 따라 전남 여수시(6.46%), 순천시(4.88%) 등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원권(0.39→0.12%), 영남권(0.21→0.14%)은 전월대비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 전세가격 동향
전세가격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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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강동구(-0.28%), 은평구(-0.14%), 마포구(-0.13%), 서초구(-0.06%) 등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반면 송파구(1.46%)는 중소형 물량이 많은 장지지구 중심으로 전세가가 올랐다.
경기도는 과천시(-4.23%), 광주시(-0.29%), 화성시(-0.24%) 등은 하락했고, 동두천시(2.12%), 남양주시(1.17%), 안성시(1.45%) 등은 상승했음. 인천 서구(2.12%)는 가정오거리 이주 수요로 인해 오름세 기록했다.
▶강원권(-0.22→0.01%), 영남권(0.02→0.04%)은 9월 이사철을 앞두고 소형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 특히, 미분양이 많은 지방의 경우 분양권이 임대 아파트의 전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세입자들이 새 아파트 전세로 거주하려고 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 분양물량 및 분양가 동향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상반기에 밀어내기 식 분양에 들어갔던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로 신규 사업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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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수도권 16개 단지, 8,477가구 △강원권 1개 단지, 332가구 △충청권 5개 단지, 3,486가구 △호남권 1개 단지, 127가구 △ 영남권 6개 단지, 3,083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재개발 지역 중심으로, 경기와 인천은 택지지구와 신도시 중심으로 물량이 많았다. 단품슬라이딩제 도입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도 주변시세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은 아산신도시 지역 중심으로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이며 분양시장에도 활기를 보이고 있으며, 영남권은 개발호재가 풍성한 광역도시 중심으로 물량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당 분양가가 7월 243만 원에서 8월 279만 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14.81% 상승했다.
▶수도권은 7월 ㎡당 301만 원에서 372만 원으로 23.44%, 호남권(157만→200만 원)은 27.31%, 충청권(245만→264만 원)은 7.85%로 오름세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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