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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Combination 개인 미술전

 

이희선 객원기자 | aha20@paran.com | 2008.09.08 14:59:32

[프라임경제] Combination (나광호 개인전)은 채움 (채움) - 비움 (Incarnation) - 이음 (묶기 넓히기) 3가지의 소주제와 형식적 테마를 가지고 설치, 회화, 판화, 드로잉의 장르를 이용하여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갤러리 전관에서 전시회2008. 9. 17 (수) ~ 9. 28 (일)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는 삶에 있어서 세계내적인 존재자로서 자아와 타자를 인식하고 관계속에서 상보적인 관계를 통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장르를 이용하여 형식화를 구축하고 작업으로 풀어내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였다.

   
                                               사진제공 : 나광호, Combination 개인 미술전
   

[작가노트]
 
Combination (결합, 조합, 맞추다) 나의 작업은 ‘채움’, ‘Incarnation (성육신, 낮아짐, 구체화)’, ‘묶기 넓히기’ 3가지 테마로 그 형식을 이루고 있다. 이는 세계 내 존재자로서 개인과 타자를 인식하며 이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와 삶을 의미하는 보편적인 진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자기 부정의 낮아지는 행위는 서로를 하나 되게 하는 여운과 아량을 만들며 관계를 조화롭게 만든다고 믿는다. 상보적인 상황과 마주한 개인의 경험은 다른 요소와 장르를 조합하고 아우르며 공동체적 양식을 구축하게 되었다.

‘채움’ (채움), ‘비움’ (Incarnation), ‘이음’ (묶기 넓히기) 의 소주제로 작업의 그 의미를 나눌 수 있다. 

1. 채움은 그 형식과 의미를 전복시켜가며 행위에 의해 사유체계는 진행되고 사유를 통해 행위가 진행되는 과정의 연속성을 보여주며 조화로운 물성의 조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작업의 진행은 각 장르별 특징을 적용하여 다양함을 한데 어우르게 하고 도입하는 시도를 통해 내부로 녹아들어가 새로운 하나를 만들어낸다. 이를 지워내고 덮고 다시 차용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불완전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관계의 장을 넓혀간다. 가령 드로잉의 직접적이고 즉흥적인 방식과 판화의 간접적이고 분석적인 방식이 근간을 이루게 되며 이것은 상반된 것의 관계 지음이자 이질적인 것들의 만남을 통한 지각의 확장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2. 비움은 Incarnation이라는 주제로 시각적인 것을 배제하려는 노력에 의해 구축할 수 있는 형식인데, 현상학의 내부자로서의 눈, 즉 만질 수 있는 부조적인 회화이다. 이질적인 질감을 만질 수 있는 촉감으로 인지 할 수 있는 회화로서 서로의 다름을 통한 Interactive적 관계로서 그 개별의 존재성을 획득하게 된다. 나는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고 믿기에 상호작용과 소통에 무게를 두고 있다. 

3. 이음은 다양한 양식과 기법의 화면을 묶음으로서 형식의 확장과 더불어 사유의 영역과 그 체계가 넓어진다고 믿는다. 이음에서는 채움과 비움의 형식은 물론 내가 도달하기 힘든 영역과 방법적인 부분까지도 적극적인 수용과 관계성의 화면으로 이루어진다. 

작업의 진행은 그림일기와도 같은 작가의 경험에 근거한 감성의 형식화이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부족함을 타자로부터 채우고자 하는 의지이며 채운 것을 정제하고 조합하고 조화롭게 만들며 나아가 그 영역과 사유체계를 넓히는 과정이다.       

◇ 전시명 : Combination (나광호 개인전)

◇ 전시장소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갤러리 1,2,3 전관,  Open Studio : Studio No. 206 

◇ Opening : 2008. 9.20 (토) 5:00 pm

   
                                               사진제공 : 나광호, Combination 개인 미술전
   

 
   
                                               사진제공 : 나광호, Combination 개인 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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