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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엔지니어상에 HD현대일렉트릭 이덕수·에이텍에이피 이현식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3.11 13:45:48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3월 수상자로 이덕수 HD현대일렉트릭 책임연구원과 이현석 에이텍에이피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3월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덕수 HD현대일렉트릭 책임연구원(왼쪽)과 이현석 에이텍에이피 수석연구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덕수 HD현대일렉트릭 책임연구원은 전력설비 제조 분야 전문가로서 메가와트(MW)급 직류전원 공급 시스템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 국내 직류배전 기술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가와트급 직류전원 공급 시스템은 교류전원에서 높은 효율로 변환된 대용량의 직류전원을 다수의 직류부하에 그대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도심 지역의 상업용 빌딩에 적용하면 교류전원 공급 방식 대비 연간 10% 이상의 에너지 및 약 38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책임연구원은 "오랜 시간 쌓은 경험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지능형 복합 배전망을 개발하는데 계속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에이텍에이피 수석연구원은 자동화 솔루션 IT 분야 전문가로서 국제 표준 규격(CEN/XFS)에 부합하는 금융자동화기기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또 각종 생체인증, 영상 상담부터 계좌개설, 카드 및 통장발급 등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 현금자동인출기(ATM)도 개발했다. 아울러 미국, 중국, 포르투갈, 이란 등 해외 은행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해 국내 스마트 ATM의 해외수출에도 기여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통해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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