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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가명정보 활용사례 성과발표회 개최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3.08 15:59:49
[프라임경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8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가명정보 활용사례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명정보 활용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번 성과 발표회는 가명정보 제도 도입 5년차를 맞아 가명정보 활용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연구 현장의 데이터 활용을 가로막는 장애요인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학계·산업계 종사 연구자를 비롯한 가명정보 활용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금융 분야에서 카카오뱅크는 대안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청 건수 가운데 약 4700건을 추가로 실행한 성과를 소개했다. 

강원연구원은 이날 한림대병원과 함께 알코올 사용장애환자에게 정신과적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연구한 성과를, 한국에너지재단은 정부의 에너지 복지 혜택이 실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돌아가는지를 연구한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논의해 공공기관의 데이터 제공 유인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행정·공공기관 데이터 담당자들의 가명정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교육과정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국가 경쟁력의 핵심은 데이터 활용 능력에 있다"며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개인정보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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