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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1공장 완공 2년 만에 '밀양2공장' 첫 삽

2025년 상반기 내 준공 예정…해외시장 공략 전초기지 활용 예정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3.06 16:46:05

6일 경남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진행된 삼양식품 밀양2공장 착공식에서 (왼쪽부터)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가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 ⓒ 삼양식품


[프라임경제] 삼양식품(003230)이 지난 2022년 밀양1공장 완공에 이어 밀양2공장 착공식을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허홍 밀양시의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부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삼양식품의 밀양2공장은 경남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연면적 3만 4,576㎡에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선다. 밀양2공장 건설에는 총 1643억원이 투자되고 총 5개의 라면 생산라인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내 밀양2공장을 완공 시, 연간 최대 5억6000만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에서 약 24억개로 증가한다. 

삼양식품은 향후 밀양2공장을 미주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며, 밀양1공장은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수출 볼륨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정수 부회장은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밀양2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밀양2공장은 신속한 대량생산뿐만 아니라 자동화, 효율화, 지능화 관점에서 더욱 진화한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밀양2공장이 삼양라운드스퀘어와 K-푸드의 수출 전초기지로써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원한다"며 "정부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모든 수출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의 전체 매출액은 △2021년 6420억원 △2022년 9090억원 △2023년 1조1929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덕에 삼양식품은 2022년 식품업계 최초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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