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농심, 중국 시장 공략 강화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9.08 09:13:54

[프라임경제] 농심이 오늘 중국 상하이시 금산공업구에서 ‘상하이농심 금산공장’ 준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손욱 회장을 비롯한 농심 본사 경영진과 현지 법인 임직원, 중국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한다.

상하이농심 금산공장은 기존 상하이공장을 전략적으로 확대·이전시켜 새로 준공한 공장으로, 약 320억 원을 투자해 연간 4억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라면 제조설비 4개 라인을 갖춘 대지 68,967㎡, 연면적 25,387㎡ 규모의 공장이다. 현재 신라면, 김치라면, 너구리, 상하이탕면 등의 봉지면과 큰사발면 등의 용기면을 포함해 총 16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금산공장은 중국 영업본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효율적인 판매를 실행하며, R&D 강화를 위해 현지 연구인력이 확보된 식품연구소를 갖추고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중국 현지화 전략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상하이농심 류병돈 총경리(대표)는 “상하이농심 금산 공장은 성공적인 북경올림픽 개최를 통해 보다 거대한 소비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농심의 공격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연구, 생산, 마케팅이 전략적으로 통합된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금산 공장 건립의 의의를 설명했다.

농심의 중국 매출은 2006년 4750만 달러, 2007년 521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2008년에는 6510만 달러를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 상반기 농심 중국시장 전체 매출은 344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했으며, 이번 금산공장 준공을 통해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손욱 회장은 “농심은 기업 비전에 따라 2015년까지 해외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중 60%(6천억 원)를 중국 시장에서 달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금산 공장은 중국 해외사업의 심장부로서 글로벌 농심의 신성장동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