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 스타트업·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SaaS 혁신펀드' 운용사 2곳을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SaaS 혁신펀드는 과기정통부가 SaaS를 중점 투자분야로 한 첫 펀드다. SaaS 분야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당장 자금력이 부족하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SaaS 기업 발굴 및 투자를 통해 향후 혁신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펀드 출자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aaS 혁신펀드 운용사 2곳은 과기정통부의 출자금 200억원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연기금 등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최소 333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유망한 SaaS 기업 등에 4년간 투자할 수 있으며 회수되는 재원은 향후 다시 SaaS 관련 분야에 재투자한다.
특히 SaaS가 클라우드 인프라(IaaS)를 이용해 개발되는 특성을 고려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 인프라를 이용하는 SaaS 기업은 펀드 조성액의 20% 이상 투자하도록 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에 조성하는 SaaS 혁신펀드가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에 SaaS를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