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00만명이 넘는 GS칼텍스의 사상최대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용의자 4명이 검거됐다.
이와관련 경찰청은 7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GS칼텍스의 고객 정보를 CD에 담아 외부로 유출한 자회사 직원 2명을 비롯해 총 4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피의자들은 고객정보를 유출시키고 언론사에 제보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이번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피의자 C모씨는 지난 7월부터 한달동안 고객 DB서버에 회사업무처리 권한으로 고객정보를 빼낸 뒤 같은 회사직원인 B씨에게 엑셀파일로 정리해달라고 요청하고 고교동창생인 Y씨를 통해 K씨에게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뒷골목에서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의 고위 관계자 등을 포함한 1,100만여 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이 담긴 CD 1장과 DVD 1장이 버려진 채 발견됐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었다.
한편 이 가운데 자료를 정리한 한 명을 제외, 3명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한 경찰은 추가 공범 여부를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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