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강도현 제2차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방문해 디지털 분야 연구개발(R&D)의 혁신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가운데)이 지난달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해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과 비상 대응 체계를 긴급 점검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서 강 차관은 취임과 동시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디지털 분야 사이버 보안 대응체계 등 안전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한 초격차 기술력 확보와 창의적인 인재 육성 등 미래를 대비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보다 속도감 있는 R&D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ITP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디지털 R&D 정책과 사업의 기획, 평가에 이르는 전 주기적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올해 디지털 R&D의 중점추진 방향과 주요 기술분야별 대응 현황에 대한 IITP 보고가 있었다. 이어 국가 디지털 전략의 업그레이드에 발맞춰 디지털 R&D 지원 체계의 과감한 혁신과 함께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강 차관은 "올해는 인공지능(AI)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생태계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단단히 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라면서 "그동안 진행돼 온 디지털 분야 R&D의 전면적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원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의 R&D 지원 체계에 대한 혁신뿐 아니라 IITP가 중심이 돼 그동안의 관행을 과감히 혁파할 것을 주문했다.
강 차관은 "올해 전면화하는 글로벌 분야 R&D와 인력에 있어 국제적인 수준과 내용에 맞도록 보다 과감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평가 체계에 있어서는 "우수한 연구자와 관련 기업들이 적기에 발굴·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R&D 혁신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임 원장을 중심으로 조직과 현재의 관행을 탈피할 수 있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