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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디지털 전환 가속…튼튼한 AI 생태계 만들 것"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2.26 10:59:13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반도체로 대표되는 하드웨어와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돼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6일 발표한 취임사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차관은 "생성형 AI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연간 300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며 "국가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부처 간 공동 정책 과제 발굴 등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AI 일상화 시대에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지역, 세대, 장애인, 문화 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그동안의 성과를 넘어 명실상부한 디지털 모범국가로의 정착을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할 때"라며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벤처와 생성형 AI 모델을 만드는 기업들 그리고 연구현장이 서로 협력해 핵심기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통신 분야 관련해서는 "그간 진행돼온 통신 시장 경쟁촉진과 신규 사업자의 시장 안착에 주력하겠다"며 "미래 지향적인 주파수 공급을 통해 신산업·신시장에 활력을 제고하고 6G·위성통신 시대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사회에서 디지털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강 차관은 "올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디지털 리더십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우리나라의 정책적 비전을 담은 '서울 선언문'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조직문화 쇄신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부서 간, 조직 간, 부처 간 칸막이를 부수고 유기적 협업과 융합이 일상화되도록 앞장서서 통합적 조직문화를 확립하겠다"며 "단순히 조직문화 변화 차원이 아니라 국민과 산업에서 요구하고 있는 현장에서 실감하는 대형 프로젝트들의 기획과 추진의 핵심이고 정책적 변화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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