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지난해 출시한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50g' 제품 연출 사진이다. ⓒ 롯데네슬레코리아
[프라임경제] 고물가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유통업계의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편의점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8.1%를 기록했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업계 매출 증가율(3.7%)을 비롯해 백화점(2.2%)과 대형마트(0.5%) 대비 두드러진 성장세다.
편의점 매출의 증가세는 1인 가구 증가와 소용량,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 또 편의점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을 내세운 전략도 주요된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소용량 제품 출시 △인기 캐릭터 협업 등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지난해 선보인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50g'은 소용량 트렌드를 반영해 미니 사이즈로 출시된 제품이다. 특히 80년대 레트로한 감성의 유리병은 재사용이 가능해 음용 후 남은 병으로 △인테리어 △데스크테리어 소품 △꽃병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맛 역시 기존 오리지날 레시피를 담은 정통 커피로 네슬레 커피 전문가가 선별했다.
GS25는 1만원대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리뉴얼 출시했다. 프랜차이즈 치킨이 2만원을 훌쩍 넘는 '치킨플레이션(치킨+인플레이션)' 시대에 기존 가격 1만30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가격을 더 낮추며 가성비를 챙겼다. 이외에도 '혜자브랜드' 상품을 재출시해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800만개를 돌파했다.
동원F&B(049770)는 잔망루피 캐릭터와 협업해 '쿨피스 에이드' 잔망루피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캐릭터를 활용해 6가지 디자인을 제품에 담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유산균 음료 '쿨피스'에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배양액 등을 강화한 '쿨피스 에이드' 제품은 당 함량이 평균보다 30% 이상 낮은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