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건설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CM(Construction Management)포럼이 9월 4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4일 한국CM협회에 따르면 이날 창립된 ‘국회CM포럼’은 안상수, 장윤석, 허천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학·연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만든 포럼으로 국회 국토해양 전문가로 평가받는 윤두환 의원이 대표를 맡았다.
윤 의원은 이번 창립 배경에 대해 “지금 국내외 건설시장은 대형화, 복잡화, 전문화 추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어 건설사업 전 단계에 걸쳐 품질, 안전뿐만 아니라 비용,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더욱 더 필요하게 됐다”며 “전문가 집단이 발주자를 대신해 기획·설계·시공·감리·유지보수 등의 일을 하는 건설사업관리(CM)가 활성화 돼야만 공사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이끌어 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도 이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CM을 구미 선진국에서는 1960년대부터 모든 산업분야에 보급 정착시킨 것처럼 우리도 생활화 하자”며 “우리나라에서 타 산업분야는 현실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고 있으면서도 제도화하지 않고 있으나 우리 건설만은 CM을 제도화해 그 확대보급을 도모하고 있음은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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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이에 대한 방향으로 ▲혼돈·불확실성의 해소로 시장의 확대 ▲최상의 CM서비스 공급 ▲건설 선진화와 안정된 시장유지에 필요한 지원제도 구축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제시했다.
특히, 포럼은 향후 국내 CM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장 활성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 등에 초점을 맞춰 제도·정책적인 면에서의 발전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포럼은 CM모델의 재정립이 필요하며 전문인력의 육성·관리, 시장의 불확실성, 금융지원기구의 설립 및 국제간의 교류협력활동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CM협회의 관계자는 “국내 CM이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전문인력 공인 인증 부여 등 제대로 된 제도적 절차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관련 업계의 다각적인 노력 또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세미나에서는 ‘건설사업관리(CM)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서울대 이현수 교수의 주제발표와 박상규 국토해양부 건설정책관, 조문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복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 유군하 건원엔지니어링 사장, GS건설 경제연구소 이상호 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이제 CM은 건설산업발전을 위한 3대 축의 하나로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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