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지가 3차례에 걸쳐 전남도립대의 비정상적 운영을 지적한 가운데 각종 의혹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대립관계에 있는 구성원들의 이전투구와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외부감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9일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 등에 따르면 이들은 그동안 전남도립대에서 일어났었던 다양한 종류의 문제점을 털어놨다. 집행부의 이해하지 못할 학교운영에 대해 꼬집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러면서도, 집행부의 입김이 작용된 직원 채용설, 내부 시설사업 중복 투자 의혹, 교수 채용시 평가자료 조작 의혹, 근무평정 조작 의혹 등 상식밖의 내용이다.
본지는 지난 2월5일 [전남도립대, 학칙·규정 무시해 구성원 '반발']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지난해 5월17일 교수회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난 2월1일 개최됐던 대학평의원회가 무산되고 오는 2월20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본지는 또 2월6일자 [단독] 전남도립대, 파행 인사 비판…교수들 "총장이 王이냐"란 기사에서 인사 난맥상을 꼬집었다.
지난 2월12일에는 '[단독] 전남도립대 보직교수 2명, 총장 독성에 사의 표명'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구성원들의 불만과 각종 의혹을 보도했다.
전남도립대는 본지의 2월6일자 보도와 관련, 1월22일과 25일자로 단행한 8명의 인사명령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인사정정명령을 2월14일자로 소급 단행했다. 공석이된 보직교수에 대한 인사도 최근 이어졌다.
이에 대해 조명래 총장은 "제 인덕의 부족한 때문이다. 대학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진중하고, 성찰하면서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