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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인재 4만명 양성에 4393억원 투입

생성AI 선도 인재 양성 과정 신설, 메타버스‧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분야 대학(원) 확대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2.16 13:28:40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 4393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전문 인재 4만명 이상을 양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는 올해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에 발맞춰 대학(원) 정규과정으로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주도형·혁신형 교육 과정의 내실화를 통해 디지털 혁신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보유 기업이 주도하는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생성AI 선도 인재 양성 과정'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분야의 대학원도 확대 운영한다. 디지털 분야 전공·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51곳에서 57곳으로,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은 5곳에서 7곳으로 각각 늘린다. 

민간주도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으로는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 과정에 109억원을 투자한다. 이 과정은 중소·벤처기업이 교육과정을 설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집중 교육 강화를 통해 현장으로 조기 진출을 지원한다. 

또 대학 내에 프로젝트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대학·기업협력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등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정 등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 밖에 △SW마에스트로(97억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193억원) △ICT이노베이션 스퀘어(316억원) △메타버스 아카데미(75억원) 등 혁신형 교육 과정을 통해 실전형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올해 20억원을 투자해 '사이버보안관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기업이 주도하는 '시큐리티 아카데미'와 최고급 보안 개발 인력 육성을 위한 'S(시큐리티)-개발자', 중급 화이트해커 양성을 지원하는 '화이트 햇 스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안팎에서 정보 교육을 강화하고, 정보교육 교과서 6종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기업과 청소년을 연계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SW 동행 프로젝트에 50억원을 투자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은 국가 디지털 도약의 핵심요소로 중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디지털 분야 대학(원)을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산실로 육성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전문 인재를 적기에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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