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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에도…영업적자 폭 확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7722억 원 기록, 영업적자 393억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4.02.15 19:34:35
[프라임경제] 컴투스(078340)가 지난해 매출 7772억원으로 역대 최대 출을 당성했다. 다만 다소 부진했던 미디어 사업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은 확대됐다. 이에 장기 흥행 IP 게임 저력을 지속하고 퍼블리싱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스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이 역대 최대인 77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3억원 감소,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연간 △매출 5478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당기순이익 499억원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선전과 신규 출시작 성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 컴투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연간 해외 매출이 전체의 74%인 416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시장 환경과 경쟁 상황에 의한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과 회계 기준에 따른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지난 4분기 영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줄어드는 등 비용 효율화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신작 확대와 인기 IP 게임의 흥행 지속으로 외형을 성장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내실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올해 10주년을 맞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최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매출 차트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풍성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등을 준비해 강력한 글로벌 IP의 저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하반기 'MLB 9이닝스 라이벌'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한 야구 게임 또한 시즌 개막과 야구 관련 주요 글로벌 행사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퍼블리싱 3종을 더해 히트작 확대에 나선다. 

컴투스는 상반기 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와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최근 미국·영국·필리핀 얼리 액세스 이후 현지 게임팬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글로벌 확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계열사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TV 및 OTT 등 여러 채널을 통한 다양한 기대 신작과 K-POP 분야 사업으로 성과를 올리겠다는 목표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을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한다.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 Operating Cash Flow)의 33%를 재원으로 △배당 △자사주 매입 △매입 자사주 50%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중 첫 번째로 약 148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 컴투스는 글로벌 타깃의 사업 성과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안정적인 주주 정책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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