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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카테고리서비스 붐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04 09:44:54
[프라임경제]e몰에서 쇼퍼들을 위한 개인 맞춤 카테고리 서비스가 붐을 이루고 있다. 업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천편일률적인 상품 카테고리 분류와는 달리 회원들이 자신만의 쇼핑 리스트에 맞춰 상품 목록을 재구성, 원하는 제품만을 쇼핑할 수 있는 일종의 맞춤 카테고리인 셈.
   
 
   
 


옥션(www.auction.co.kr)은 최근 '패션랭킹'서비스를 오픈, '셀프랭킹'코너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구체적 아이템을 검색어 조합을 통해 무한대의 패션 카테고리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패션랭킹'은 최신 패션을 테마별 카테고리로 한눈에 보여주는 한편, 가격대별, 판매인기순, 구매만족도 등 각 주제별 순위 100가지의 아이템을 한눈에 열람해볼 수 있는 코너다. '패션랭킹'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셀프랭킹'의 경우, '연령, 가격, 성별, 상품' 등의 검색어를 조합할 수 있는 코너로, '1만원 미만 여성 청자켓', ' 30대 남성들이 즐겨찾는 청바지' 등 자신이 찾고자 하는 아이템을 세부 기준으로 설정해 놓으면 각 주제별로 100가지씩의 아이템이 한번에 펼쳐진다.

특히,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 카테고리의 경우 카테고리 매니저 등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노출 방식은 이용자 개개인의 취향을 충족시키지 못했던게 현실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옥션 마케팅실 김소정 부장은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 대비 판매 물품의 양이 방대해 회원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쇼핑 아이템을 찾기 위해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코너는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인기 순위별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일종의 패션 네비게이션으로, 맞춤 쇼핑을 원하는 온라인 쇼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마켓 (www.gmarket.co.kr)은 고객이 원하는 기준을 설정하면 개개인의 조건에 부합하는 해외 및 국내 여행상품,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해외 구매대행 등 카테고리 별로 제안해주는 견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는 일방적인 구매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기준을 설정, 다수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해당 상품을 역으로 제안 받는 맞춤 서비스다.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카테고리의 ‘강화마루 시공 견적 상품’의 경우, 시공지 주소, 시공범위, 문지방 제거 수, 예산 등 원하는 상품의 내용을 선택 후 판매자가 제시하는 견적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견적 신청 후 상품 확인까지 걸리는 기간은 최대 1주일. 신청한 견적 내용과 비교 후 결제하면 된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도 원하는 곳만 쏙쏙 골라 고객이 직접 여행 일정 상품을 기획하는 제주자유여행 도우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행 시작일과 종료일만 입력하면 항공권과 렌터카, 숙소 및 관광지 상품까지 원하는 대로 골라 나만의 여행 플랜을 짤 수 있다. 선택한 상품을 원하는 일정으로 변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볼 수 있으며 나의 여행예산까지 자동으로 계산해 매우 편리하다. 선택한 상품의 위치를 제주도의 여행 일정 지도를 통해 입체적으로 표시해 고객에게 딱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고객이 쉽게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세부카테고리를 운영중이다. 특히 상품종류가 다른 상품군에 비해 많은 여성의류, 남성의류의 경우에는 각각 208, 147개의 세부 카테고리가 운영되고 있어 고객이 자신의 욕구에 맞는 원하는 상품을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대표적인 이색 테마 세부카테고리로는 여성의류내에서 빅사이즈/마담복 카테고리가 있으며 오피스스타일 카태고리내에서도 클래식, 럭셔리, 로맨틱, 미시캐쥬얼, 매니쉬 등의 각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남성의류에서는 테마의류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단체복, 힙합스타일, 교복, 맞춤셔츠, 커플룩, 클럽패션, 작업복, 밀리터리패션, 병행 수입존(브랜드) 등의 다양한 세부카테고리가 있어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상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는 임산부부터 최대 36개월된 아이를 둔 주부까지를 타겟으로 한 유아전문관 <베이비엘(Baby♥L)>을 지난 7월 오픈했다. 기존엔 각 카테고리별로 분산되어 있던 유아동 브랜드, 제대혈, 태아 및 어린이 보험, 파티 및 이벤트 용품 등 유아 관련된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각 상품들을 쉽게 비교할 수 있고, 현재 판매 순위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30대의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몰이를 하며 전문관 구성 전보다 매출이 20%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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