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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작년 최대 실적 달성…연매출 '4조' 육박

올해 자체 IP 신작과 크로스플랫폼 타이틀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4.02.09 15:02:41
[프라임경제] 넥슨이 지난해 신작과 스테디셀러 게임의 동반 흥행으로 2023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넥슨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조2516억원(1347억 엔)으로, 매출은 20% 성장한 3조9323억 원(4234억 엔)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넥슨 연간 실적표. ⓒ 넥슨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던전 앤 파이터' 등 스테디셀러 PC 게임이 전년 대비 25% 성장한 것이 큰 기여를 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동시에 모바일 부문에서도 FC 모바일과 '블루 아카이브'의 성공으로 같은 기간 대비 9%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작년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와 '더 파이널스'는 글로벌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다만 순이익은 2022년 대비 30% 감소한 6558억원(706억 엔)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이 감소를 주로 환율 변동과 영화 제작사 AGBO 투자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향후 '퍼스트 디센던트'와 연말에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를 예고했다. 더불어 네오플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테스트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 넥슨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지난 4분기에 예상치 못한 이슈로 발생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3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며 "또 더 파이널스의 성공적인 출시는 우리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주요한 단계로, 더 파이널스가 넥슨의 차기 메이저 프랜차이즈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현재 개발팀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빠르게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며 오는 3월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에 넥슨 일본법인 대표로 취임 예정인 이정헌 대표는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존 프랜차이즈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한 콘텐츠 다각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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