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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광주·전남 공동유치위 출범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08.09.03 15:39:15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호남권 유치를 위한 공동 유치위를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뛰어들었다.

양 시도는 3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치, 경제, 의료계 지역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의료복합단지 광주·전남 공동유치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유치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개시했다.

   

박준영 도지사와 박광태 시장,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시민사회 대표 등 66명으로 구성된 공동유치위원회는 향후 국회 및 정부 부처 유치활동 뿐만 아니라, 당위성, 유치전략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유치위는 앞으로 호남권에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의료서비스 자원이 풍부하고 光·전자·금형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어 의료기기산업과 연계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켜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날 유치위에서 제시된 공동 입지 구상에 따르면 호남권의 중심에 위치한 광주 첨단단지 일원에 노화의료산업단지와 의료산업지원시설 등을 집적화해 첨단의료 허브화하고, 전남·북지역에는 의료서비스, 신약개발, 의료관광·건강식품, 방사선 등 의료기능별 단지를 특화한다.

지역별로는 ▲광주 첨단단지에 노화의료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의료연구기관 등 의료산업지원시설을 집적화하고 ▲전남 화순은 신약개발지역 ▲광주 노대동 일원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노인건강서비스지역 ▲광주 동구와 전남 화순 등을 병원중심의 의료서비스 지역 ▲나주혁신도시와 전남지역 일원은 의료관광 및 건강식품지역 ▲전북은 방사선연구지역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호남권에 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되면 2037년까지 30년간 5조 6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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