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경기도 아파트의 3.3㎡당 매매값이 1,000만원으로 조사돼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1,000만원대에 진입했다.
이와관련 부동산포털 부동산써브가 경기 지역 170만2,994가구를 대상으로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현재 3.3㎡당 평균 가격은 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12월 초 900만원대를 돌파한 지 1년 9개월 만에 1,000만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과천시가 3.3㎡당 3,099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분당과 평촌이 속해있는 성남시와 안양시가 각각 1674만원, 1222만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또 광명시(1,203만원), 의왕시(1,139만원), 용인시(1,123만원), 하남시(1,123만원), 군포시(1,112만원) 등 순으로 경기 남부 지역이 상위권을 휩쓸었고 북부에서는 구리시(1,100만원)와 고양시(1,071만원)만 평균치를 넘었다.
반면 연천군(314만원), 안성시(418만원), 포천시(456만원), 가평군(508만원), 여주군(522만원) 등은 하위권을 형성했다. 면적대별로는 소형(전용면적 60㎡ 이하)은 866만원, 중소형(60-85㎡)은 995만원, 중형(85-102㎡)은 1221만원, 중대형(102-135㎡)은 1269만원, 대형(135㎡ 초과)은 1374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1년간 경기 지역 아파트값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과 마찬가지로 ‘북고남저’ 현상을 보였다. 과천시가 1년전 3,499만원에서 3,099만원으로 400만원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고 용인시(-47만원), 성남시(-46만원), 의왕시(-43만원) 등 경기남부 지역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의정부시는 596만원에서 871만원으로 275만원 올랐고 동두천시(255만원), 양주시(212만원) 등 경기북부 지역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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