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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부회장, 한국인 최초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 수상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2.05 17:26:09
[프라임경제] CJ ENM(035760)은 이미경 부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Abu Dhabi Festival Award)'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이미경 CJ ENM 부회장,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얀 UAE 관용공존부 장관, 후다 알카미스 카누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이사장. ⓒ CJ ENM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는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Abu Dhabi Music & Arts Foundation)이 매년 일생 동안 예술과 문화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2년 제정된 이후 팝 음악계 대부 퀸시 존스(Quincy Jones), 첼리스트 요요마(Yo-Yo Ma),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을 주관한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은 "이 부회장은 다양한 문화성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을 전폭 지원하고, 세대를 초월해 문화와 예술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동서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후다 알카미스 카누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설립자는 지난 3일 열린 시상식에서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 및 음악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전 세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 준 공로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 K-콘텐츠 총괄프로듀서로서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최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도 이 부회장이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이다.

현재 이 부회장은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 이사진, 미국 해머 미술관(Hammer Museum) 이사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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