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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절반, 명절에 듣기 싫은 말 “지금 어느 학교 다녀?”

 

이희선 객원기자 | aha20@paran.com | 2008.09.03 10:52:21

[프라임경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대학생 2047명을 대상으로 명절관련 설문을 실시한 결과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명을 묻는 질문으로 나타났다.

지금 어느 학교 다녀? 그 질문은 제발!

명절에 친척들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지금 어느 학교 다니니?(52%)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고학년보다는 저학년의 응답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1학년의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새내기들이 자신이 입학한 대학교 유명도에 대해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언제 취업할꺼니?(48%)로 상대적으로 저학년보다 고학년들의 응답이 높았다. 우리 얘가 이번에 장학금을 탔어요(29%), 이제 어른이니까 세뱃돈 안줘도 되지?(22%), 여자/남자친구는 생겼어?(22%) 순으로 나타났고 기타의견으로는 예전엔 예쁘고 똘똘했는데 지금은(10%), 조카들이랑 좀 놀아줘(4%)가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어색하네?

명절에 가족들과 고향 방문을 하면 주로 하는 일로는 할 일 없이 어색하게 가만히 있는다(43%), 집안일, 사촌돌보기 등 잔심부름(38%), 사촌들과 신나게 논다(15%), 어른들에게 훈계의 말 듣기(5%) 순으로 나타났다. 집안일의 경우 남자보다 여자의 응답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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