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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속] KT·LGU+·카카오 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1.24 17:07:23
[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KT,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 출시

KT(030200)는 국내 최초 IPTV 기반으로 TV 시청 중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KT


KT는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BIS(Bus Information System)와 연동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설치된 지니 TV 화면으로 인근 정류장의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한다.

KT는 지자체가 관련 서비스 구축에 따른 예산 부담으로 인한 교통복지 활성화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KT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는 스마트폰 교통정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KT는 올 상반기 중 수도권 주요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중심으로 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LGU+, AI 탑재 고객의견 분석 시스템 'VOC LAB' 오픈

LG유플러스(032640)는 인공지능(AI)이 월 200만건에 달하는 고객센터 상담 내용을 분석·처리하고, 전 임직원이 고객의 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VOC LAB'을 운영한다.

ⓒ LG유플러스


VOC LAB은 고객센터로 들어오는 고객 문의나 개선요청 사항을 전사 임직원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검색 시스템이다. 임직원이 관심있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된 상담내용 전문을 녹취와 텍스트로 확인하고, AI가 학습을 통해 자동 생성한 요약문을 키워드나 문장으로 볼 수도 있다. 요약문에서는 고객 문의가 어떤 상황에서 발생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사례별로 비교하는 체계적 분석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모든 사업 조직에서는 고객의 수요와 개선요청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상품과 서비스에 속도감 있게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VOC LAB을 활용해 과거 유사한 주제의 상담 이력과 해결 과정을 조회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빠르게 답변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전사 임직원들은 신규 서비스 출시 후 고객의 반응이 궁금할 때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불편사항을 직접 개선하고자 할 때 VOC LAB을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의 의견을 참고해 신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싶을 때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네이버, 쇼핑 검색서비스 고도화 방안 논의

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네이버


회의 주제는 '쇼핑 검색서비스 고도화 및 판매자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강화'로 쇼핑 검색서비스 알고리즘 보완과 '네이버 데이터랩' 업그레이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자율규제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네이버 쇼핑검색 광고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지나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리더, 쇼핑 검색서비스 손덕만 검색백엔드기획 부장 그리고 손지윤 정책전략 총괄 등이 자리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쇼핑 검색 알고리즘 보강과 '네이버 데이터랩' 통계정보의 다양성 확보 등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네이버쇼핑 검색결과의 노출순위를 결정하는 검색 알고리즘은 적합도·신뢰도·인기도 세 가지로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최적화해 배열한다. 위원회는 실제 사용자의 선호도와 상품에 대한 평가를 보다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지표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검색 결과의 품질을 높여갈 것을 권고했다. 또 관련 설명도 함께 보완해 네이버쇼핑 알고리즘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SME(중소상공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네이버 데이터랩 콘텐츠를 보강하고 판매자 대상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네이버 데이터랩은 분야별 인기 검색어는 물론, 지역별 관심도, 댓글 통계, 쇼핑 카테고리별 검색 트렌드 등 심도 있는 통계 정보를 제공해 판매자들의 창업과 사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톡 '추모 프로필' 기능 강화

카카오(035720)는 24일 카카오톡 업데이트(v10.5.0)를 통해 '추모 프로필' 기능을 강화했다. 

ⓒ 카카오


추모 프로필은 카카오톡에서 고인을 깊이 애도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신 버전 업데이트 후 이용자는 직접 사후 추모 프로필 전환 여부를 선택하고 대리인을 지정해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설정 내 개인·보안 메뉴의 추모 프로필 설정에서 '추모 프로필로 남겨두기' 선택하면 대리인을 지정할 수 있다. 대리인은 친구 중 1명만 지정할 수 있고, 대리인 요청 수락 시 추모 프로필 설정이 완료된다.

사후 추모 프로필 전환 과정을 현재보다 간소화했다. 대리인 지정이 없는 경우 유가족이 신청서, 사망증빙서류, 신청인 신분증 사본, 통신사 증빙 서류 등 다양한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리인을 지정한 경우 대리인은 추모 프로필 이용자의 사망증빙서류만 제출하면 추모 프로필로 전환이 가능하다. 

대리인은 고인의 사후 프로필 관리 권한을 갖는다. 프로필 관리 권한은 고인의 카카오톡이 추모 프로필로 전환된 후 49일간 유효하다. 프로필 사진 및 배경사진, 상태메시지 편집 권한이 대리인에게 주어진다. 
 
이용자는 추모 프로필 설정 시 대리인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길 수 있다. 마지막 편지는 이용자의 생전에는 공개되지 않으며 추모 프로필로 전환되는 시점에 대리인에게만 전달된다. 그 외 고인이 지인들과 나눈 대화 메시지나 개인 정보들은 대리인을 포함해 유가족, 타인에게 일체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추모 프로필 설정 내에 '추모 프로필 제한하기' 옵션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해당 옵션을 선택할 경우 유가족이 추모 프로필을 신청하더라도 추모 프로필 전환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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