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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항공안전 국제기준이행율, 세계최고수준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9.02 14:24:41

[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가 지난 8월 29일 UN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항공안전종합평가(USOAP) 결과 우리나라의 항공안전 국제기준이행율이 98.82%로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공식통보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통보된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전분야(8개 분야)에 걸쳐 만점에 가까운 국제기준이행율을 달성함으로서, 지금까지 수검한 국가(108개국)중 세계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제까지 세계최고가 96%대, 세계평균이 57.77%인 점을 감안하면, ICAO 전회원국(190개국)에 대한 평가가 2010년 마무리 되더라도 현재 만점에 가까운 우리나라 국제기준이행율 기록은 쉽게 추월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우리나라에 대한 ICAO 항공안전종합평가는 지난해 ICAO와 양해각서 체결, 9개월에 걸친 서류심사, 한국현지실사, ICAO 전문부서 검토 등을 거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에 실시한 1차 평가에서 낮은 국제기준 이행율인 79.79%(162개국 중 53위)를 기록하고, 90년대 말 잦은 항공사고로 2001년 미국 연방항공청(FAA) 으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 판정을 받는 바 있다. 이로 인해 국가 위신 손상은 물론, 국적 항공사 편명공유 제한, 미주노선 증편 불가, 美 군인․공무원의 우리 국적 항공기 이용금지 등의 제재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 및 사회적 물의를 경험하고, 4개월 후 1등급으로 회복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항공안전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우리나라의 항공안전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정착시켜 나아감은 물론 평가과정에서 그 우수성이 확인된 국제항공안전기준관리시스템(SMIS) 및 항공안전종합정보시스템(NARMI)의 국제보급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제항공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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