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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6조5400억원…15년 만에 최저치

DS 부문 적자 영향…전년 대비 85% 급감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4.01.09 09:49:55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반도체 한파로 인해 15년 만에 가장 적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 6조5400억원, 매출 258조16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92%, 매출은 4.91% 줄었다.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의 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 

이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12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4분기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8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0.59% 감소, 영업이익은 15.2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1%, 영업이익은 35.03%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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