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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첫 신작 '롬' 온라인 게임 추억 담고 글로벌 향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베타테스트 진행, 올해 1분기 출시 예고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4.01.04 18:56:56
[프라임경제] 레드랩게임즈가 글로벌을 겨냥한 갑진년 첫 신작 '롬(ROM: Remember Of Majesty)'을 띄운다. 글로벌 출시인 만큼 다수의 게임들로 운영 노하우가 쌓인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항해에 나선다.  

레드랩게임즈는 4일 서울 강남구 성남아트홀에서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신현근 레드랩게임즈 대표, 주요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계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다양한 재미를 전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절제된 그래픽과 최적화, 실시간 번역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준비해 보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수도록 노력했다"며 행사 포문을 열었다.

롬은 카카오게임즈와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월 양사 간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광태 레드랩게임즈 테크니컬 디렉터, 신현근 레드랩게임즈 PD,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 정석우 레드랩게임즈 비즈니스 디렉터가 4일 '롬' 미디어 쇼케이스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소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플랫폼과 운영 노하우 지원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레드랩게임즈는 게임 개발과 사업, 서비스를 진행한다. 글로벌 서비스 과정에서 중소 개발사로서 부족할 수 있는 운영 인력, 플랫폼 운영 노하우 등을 카카오게임즈가 보완한다는 전략이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작은 개발사가 서비스하지만 대형 MMORPG 서비스 운영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신현근 레드랩게임즈 대표는 직접 신작 '롬'에 대한 주요 특징과 서비스 방향, BM 등 주요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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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근 대표는 "롬은 클래식 온라인 게임의 추억과 향수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득템과 성장, 협동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롬'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클래식 RPG 감성 △지역 경계가 없는 글로벌 원빌드 전장 △방대한 스토리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시스템 △전략적인 대규모 전투 △거래 경제 자유도 극대화 △공정한 운영과 이용자 가치 보호 등이 특징이다.

ⓒ 레드랩게임즈


특히 성과 인접한 영지를 차지하는 점령방식이라는 점과 그 지역에 특화된 아이템과 자원 획득이 가능하며, 영지전에서 '롬'이 지향하는 전략적 대규모 전투 차별점을 엿볼 수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클래식 RPG 재미 중 하나인 자유도 높은 거래 경제도 놓치지 않았다. △1:1 거래를 위한 소포 시스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율을 최소화한 서버 거래소 △월드의 가격 평준화를 위한 월드 거래소 △코스튬, 가디언 등 핵심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봉인 시스템 등 자유로운 거래 경제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신 대표는 "1대1 거래를 위한 소포 시스템과 수수료를 최소화한 서버 거래소, 월드 가격 평준화를 위한 월드 거래소를 갖췄다"며 "이를 통해 단기적 매출을 쫓기 보다는 글로벌 트래픽을 높여나가는 게임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Q&A에서는 레드랩게임즈의 신현근 PD, 최광태 테크니컬 디렉터, 정석우 사업팀장, 카카오게임즈의 김상구 사업본부장이 자리해 게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 레드랩게임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BM과 표절 시비에 대한 방향성도 공유했다. 수익모델(BM)에 대해서는 "유료 상품과 복잡한 스텝업, 패스 상품 등은 제거하고 확률형 아이템도 최소화했다"며 "이용자간 거래 기반의 경제 구조"라고 강조했다. 

리니지라이크 표절 요소에 관해서는 "RPG 공통 문법들에 충실했다"며 "법률적 필터링을 했다"고 답했다.

신 대표는 공정하고 투명한 게임 운영을 언급하며 "매달 PD 브리핑을 열고 서비스 상황과 쟁점 이슈, 향후 개발 방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유저 가치 보호를 위해 보수적 서버 정책을 유지, 비정상적 플레이어에 대해서는 퍼블리셔와 협업해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글로벌 베타서비스 진행 후, 올해 1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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