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맥도날드 매장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예정돼 있던 한국맥도날드 사업자번호 변경이 하루 먼저 밴(VAN, 부가통신사업자)사에 전달되면서 결제 오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맥도날드 전 매장에서 일부 카드의 사용이 어려운 상태다. 현재 결제가 불가능한 카드사는 카카오를 비롯해 현대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 등이다.
이날 복수의 카드사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결제 오류는 한국맥도날드 사업자 변경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 올해 1월3일부터 새로운 사업자 번호로 영업 개시하려고 한다"라며 "현재 새로운 사업자번호는 밴(VAN, 부가통신사업자)사들에게 신고된 상황인데 오늘까지는 기존 사업자 번호로 영업을 하고 내일부터 새로운 사업자 번호로 영업해야 한다. 그러나 맥도날드측이 성급하게 오늘 폐업 신청하면서 기존 사업자번호를 가맹점에서 해지했다. 그 결과 카드결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카드사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맥도날드 측은 "정확한 장애 원인을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며 "전 매장에서 모든 카드사의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 현재 일시적으로 결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