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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년간 혁신·도전형 연구개발 490억원 투자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한계도전 R&D, 유연하고 선진적 개편…혁신의 출발점"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12.28 14:10:41
[프라임경제]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하면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고위험-고수익형 R&D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전적 문제 정의와 연구자 주도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혁신적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를 내년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주요국은 국가적 임무 해결과 변혁적 기술 선제적 확보를 위한 혁신‧도전형 연구개발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GPS·인터넷·자율주행차와 같은 변혁적 성과가 대표적인 혁신·도전형 연구개발이다. 

과기정통부도 혁신‧도전형 R&D 추진을 위해 '2023년 초부터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동 프로젝트는 국내 R&D 시스템이 극복해야 할 문제인 위험 회피와 관료주의 및 느린 의사결정, 단기 성과 위주의 평가, 실패에 대한 관용 부족 등을 개편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기획됐다. 내년부터 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계도전 R&D'는 책임PM이 문제 정의 및 연구테마 발굴부터 △기획 △과제 관리 △평가 등 연구개발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주요한 특징으로 한다. 책임PM이 정의한 임무지향적 기획은 다양한 연구자들과의 개방적인 토론,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된다. 또한 본격적으로 연구가 착수되더라도 연구개발의 목표나 내용이 고착화되지 않고 책임PM의 주도적 관리하에 연구방향 전환도 유연하게 이뤄지도록 한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R&D 체계 혁신을 통한 First Mover로의 도약'을 '한계도전 R&D'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동 사업이 도전적 R&D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주기의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내년에는 3개 기술 분야(바이오·기후‧에너지·소재)의 책임PM이 선정한 연구테마 공고와 이의 과학기술적 해결을 모색한다. 아울러 기술제안토론회가 순차적으로 개최, 1분기 중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과제제안요청서 공고를 통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도전적 연구목표를 가진 프로그램의 확대, 창출된 성과의 확산 등 장기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사업 확대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한계도전 R&D는 우리나라 연구현장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유연하고 선진적으로 개편되도록 하는 R&D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책임PM, 참여 연구자가 변혁적 원천기술을 확보해 혁신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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