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동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사회복지서비스인 '목욕 쿠폰'을 선정해 전국 최초로 2024년부터 시행한다.

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목욕 쿠폰 전국 첫 시행. ⓒ 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의 재정을 보조하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기부자가 소정의 기부금을 하동군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소정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답례품을 '목욕쿠폰'으로 신청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지역이나 개인을 지정하면 7일 이내 등기로 발송한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하동군은 농촌지역으로, 많은 젊은이가 고향을 떠나 고령화가 심각하다.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쿠폰'을 기부하면 관내 목욕탕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지정기부가 가능하고 목욕쿠폰을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제공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법인은 기부가 불가하고 개인만 기부가 가능하며,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또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