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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복합위기 대응책 모색

한종희·경계현 부문장 각각 주재…국내외 임원 집합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12.14 16:45:07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14일부터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어 복합 위기 속 대응 전략을 짠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 연합뉴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전사와 모바일경험(MX)사업부를 시작으로 15일에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DA)사업부, 19일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각각 회의한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 업황을 점검하고, 신성장 동력 방안과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전사 차원의 정례회의다. 국내외 임원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MX·VD·DA 사업부를 포함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회의에는 200여명, DS 부문 회의에는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인사에서 유임된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한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복합 위기 타개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DX 부문은 가전, 스마트폰 등 주력 제품의 수요 둔화 방어 대책, 북미·유럽 중심 프리미엄 제품 강화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DS 부문은 내년 글로벌 반도체 시황을 전망하고, 첨단 메모리 기술 개발에 따른 '초격차' 유지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전략회의에 이재용 회장은 참석하지 않고 추후 보고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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