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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기현 결단, 선당후사…국민 마음 얻는 데 집중"

임명직 당직자 사퇴는 반려…"새 지도부 구성까지 업무 수행"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12.14 10:11:07
[프라임경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김기현 대표와 장제원 의원의 결단을 혁신의 그릇으로 옮겨담아 총선 승리의 결연한 의지로 삼아 정비하고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대표가 어려운 시기에 당대표를 맡아 많은 수고를 해준 데 감사하고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용단을 내려준 데 대해 존경하는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우리는 절대 소수 야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두가 하나 돼 정권 교체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국민 마음을 얻을 유일한 길은 모두가 한마음 돼 야당보다 더 진정성 있게, 더 빠르게 혁신하는 것이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개인 생존보다 당 승리를 우선할 때만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그러면서 "우리 당은 대한민국을 끝없는 정쟁과 분열의 길에서 구하고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와 국민께 약속드린 국가 개혁을 완수할 의무가 있다"며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총선을 이끌 지도체제를 정비하고 총선 준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다만 윤 원내대표는 김기현 전 대표가 임명한 임명직 당직자가 일괄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해서는 "당내 위기 상황에서 당무 공백을 만들 수 없다는 점에서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계속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사표 수리 여부는 새로 구성되는 지도부에 일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기현 전 대표는 전날 SNS에 글을 올려 "더 이상 저의 거취 문제로 당이 분열돼서는 안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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