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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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9 09:12:57
[프라임경제]지난 7월, 시애틀 접경도시인 쇼어라인 시에서 무려 약 100억원(970만 달러)에 달하는 ‘대박로또’가 터졌으나, 당첨자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워싱턴주 복권국이 직접 ‘행운의 주인공’ 찾기에 나섰다.
워싱턴주 복권국 관계자는 “당첨자가 로또에 당첨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로또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다시 한 번 로또티켓을 확인해 맡겨둔 ‘행운’을 꼭 찾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워싱턴주 복권국은 “만약 당첨금 지급기한인 180일 이내에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100억원의 당첨금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 1996년 약 65억원(600만 달러) 이후 가장 큰 미수령 당첨금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국내외 로또를 막론하고 1등은 기적과 같은 확률에 의해 탄생하지만, 그 행운을 손에 쥐고도 이를 놓치고 마는 비극이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로또리치는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통해 지난 291회차(1등 당첨금 15억원)와 236회차(1등 당첨금 50억원) 로또추첨에서 1등 당첨조합이 배출됐으나, 실제 이를 제공받은 주인공이 당시 로또를 구매하지 않아 총 65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사라졌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