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 환전액이 1조원을 넘겼다.
12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로그 출시 18개월 만에 환전액 1조원을 돌파했다. 서비스 가입자 수 증가와 아울러 환전액 증가 속도 역시 빨라지는 양상이다. 모바일에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전통적인 환전 패턴은 영업시간 중 은행을 방문해 환전을 하거나 모바일 환전 후 인천공항에서 외화를 찾는 방식이었다.

트래블로그 환전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를 이용하면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환전이 가능하다. 또 목표환율 자동충전 또는 잔액기준 자동충전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환율, 원하는 시점에 환전할 수 있다. 환전 경험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는 평가다.
트래블로그는 해외에서도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유일하게 하나머니 앱에서 환전 시 26종 모든 통화에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통화(엔화, 달러, 유로, 파운드) 외에 기타통화까지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한다.
틈틈이 환전하거나 원하는 환율이 되면 조금씩 환전하는 '다(多)회, 소(小)액 환전' 방식으로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이는 트래블로그가 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라는 신뢰와 믿음에 기반한 것이다. 최근 엔저에 따른 시장상황과 연말·연초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환전액 규모도 가파르게 상승, 환전액 1조원 돌파를 앞당겼다.
하나금융그룹은 트래블로그 여행적금(하나은행)과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하나손해보험)을 론칭하는 등 트래블로그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룹 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트래블로그 환전 1조 및 서비스 가입자 300만 돌파를 기념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환율 우대 100%' 기간도 2024년 3월31일까지 연장한다. 환율 우대 100% 혜택은 하나머니에서 운영 중인 26종 통화 모두에 적용된다.
방학 시즌을 맞아 배낭여행을 준비 중인 학생부터 새해 초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트래블로그 손님은 하나머니 앱에서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다. 해외 이용 수수료와 해외 ATM인출수수료 무료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 그룹장은 "트래블로그 성공은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등 그룹 내 디지털 역량을 집대성한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