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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더 파이널스' 흥행…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24만명

최다 플레이 게임 4위 기록…기존 슈팅게임 고정관념 탈피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12.11 14:29:58
[프라임경제] 넥슨의 엠바크 스튜디오가 선보인 신작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넥슨 신작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가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24만명을 기록했다. ⓒ 넥슨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깜짝 글로벌 론칭을 발표한 더 파이널스는 스팀(PC)·플레이스테이션5·X박스 시리즈 XlS에서 동시 출시했으며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24만명,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기록했다.
 
더 파이널스는 가상현실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세계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 △모나코 △라스베이거스 등 실제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결승에 진출해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전술이 난무하며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의 연속을 경험하게 된다.

정교한 파괴 매커니즘을 구현한 것이 더 파이널스의 특징이다. ⓒ 넥슨


더 파이널스만의 핵심 재미는 모든 사물의 무너짐에 있다. 주변 환경이 변하는 것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환경을 바꿀 수 있어 기존 슈팅게임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것이다. 고정된 문을 사용하지 않고 벽을 부수고 길을 만들거나 건물 바닥을 폭파시켜 층고를 자유롭게 바꾸는 등 기상천외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랍 루네쏜 엠바크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현재 서비스되는 슈팅게임들은 대체로 기존 방식 위에 약간의 변형을 주는 데 머물러 있다고 생각했다"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아예 새로운 형태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고, 이를 위해 이용자 행위에 따른 동시다발적인 파괴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배틀필드 시리즈 개발진이 설립한 개발사로, 다양한 글로벌 흥행작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들이 소속돼 있다. 약 100명의 개발진이 더 파이널스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모든 이용자들이 산산조각 나는 건물 표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서버 측면에서의 파괴 구현을 집중 개발했다. 

이로써 지형지물, 주변 사물을 적극 이용해야 하는 게임의 핵심 플레이 요소를 안정적으로 구축했으며, 시시각각 전술을 바꿔야 하는 더 파이널스만의 게임환경을 창조할 수 있었다.

신규 맵 'Las Vegas 2032'. ⓒ 넥슨


더 파이널스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시즌 1이 시작된다. 시즌 1에서는 환상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 'Las Vegas 2032'와 96개의 보상으로 이뤄진 '배틀패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이용자 취향에 맞춰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코스메틱 시스템도 업데이트했으며 검을 휘두르는 '판다', 로켓 런처를 들고 있는 육중한 '발레리나' 등 다양한 캐릭터 꾸미기 요소를 즐길 수 있다.

밀접한 이용자 소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더 파이널스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디스코드, 유튜브 등을 통해 이용자 소통을 진행하고 개발 방식, 업데이트 계획 등 세부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이는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위한 개발 전략으로, 라이브 서비스에서도 방향성을 유지해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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