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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유튜브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는?

2023년 국내 인기 동영상·크리에이터 결산 발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12.11 13:15:59
[프라임경제] 올해 국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1위는 해외 크리에이터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차지했다.

올해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 ⓒ 유튜브


유튜브는 11일 2023년 유튜브 국내 인기 동영상 및 크리에이터 연말 결산을 발표하며 △최고 인기 동영상 △최고 인기 쇼츠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급성장 크리에이터 △최고 인기 게임 관련 동영상 리스트를 공개했다.

올해 1∼10월 구독자 수 변동 기준으로 집계된 '올해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는 MrBeast에게 돌아갔다. 유튜브의 '다국어 오디오 트랙'을 활용해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더빙을 제공하기 시작한 MrBeast는 한국인 시청자에게 친숙한 음성이 입혀진 콘텐츠로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2021년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2위를 차지했던 '피식대학'은 글로벌 토크쇼를 표방하는 '피식쇼'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여 2년 만에 다시 순위에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된다. 4위에 오른 '뜬뜬'은 국민 MC 유재석의 유튜브 진출로 큰 화제를 모았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게스트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1시간 가량의 영상들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는 한편, 하이라이트 장면만 편집한 쇼츠도 매번 화제를 모았다. 

반대로 10위를 차지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올해 꾸준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더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여러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TV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다. 

국내 구독자 수 변동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 200% 이상을 달성한 '급성장 크리에이터' 1위는 '다해'가 차지했다. 계란장과 탕후루, 팬케이크 등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의 요리 과정을 간결한 편집과 짧은 호흡의 쇼츠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다양한 일상과 여행의 순간을 콘텐츠로 선보인 '덱스101'이 4위, 유부남의 일상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상황극 쇼츠를 선보이는 '미남재형'이 5위에 올랐다. 

올해 인기 쇼츠. ⓒ 유튜브


최고 인기 쇼츠 1위는 가수 이영지 채널에 업로드된 IVE(아이브)의 'I AM' 댄스 챌린지 영상인 이게 나다가 차지했다. 쇼츠 댄스 챌린지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시청자들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누구나 비교적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단순 시청에서 더 나아가 팬들의 적극적인 콘텐츠 제작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리스트는 10곡 중 6곡을 차지한 여성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위는 IVE의 I AM으로, IVE는 작년 리스트에 2곡을 올린 데에 이어 올해도 I AM과 함께 Kitsch가 4위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의 퀸카 (Queencard)가 3위 △뉴진스의 Super Shy가 7위 에△스파의 Spicy가 10위를 차지했다. 보이그룹 중에서는 유일하게 세븐틴이 손오공으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의 음악도 주목받았다.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2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솔로 활동에 나선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꽃(FLOWER)이 5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Seven(feat. Latto)이 8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듀오 요아소비가 부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주제곡 아이돌은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최고 인기 게임 관련 동영상 리스트도 처음 공개됐다. 리스트에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영상이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진행하는 채널 ootb STUDIO의 '전과자' 시리즈 중 오전 수업 없는 학과 '오산대 e스포츠과'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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