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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사장단 교체…생명 홍원학·화재 이문화 내정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개최…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유임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12.01 11:37:39
[프라임경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수장이 교체됐다. 삼성생명은 신임대표에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을, 삼성화재는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을 내정했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는 유임됐다.

1일 삼성생명·삼성화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 삼성생명은 홍원학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같은날 삼성화재는 이문화 부사장을 내정했다. 둘의 입사년도는 1990년으로 동일하다.

(왼쪽부터)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내정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내정자. ⓒ 각사


삼성생명이 내정한 홍원학 사장은 삼성생명에 입사해 인사팀장과 부사장 등을 거쳤다. 2020년 12월 삼성화재로 자리를 옮긴 후 이듬해 삼성화재 CEO로 선임됐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냈다.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삼성화재 연간 순이익은 2020년 7660억원에서 지난해 1조1410억원으로 급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홍원학 사장이 생·손보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한편, 고객 신뢰 구축과 사회와의 상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수장에는 이문화 부사장이 자리한다. 이문화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에 입사한 후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과 삼성생명 부사장을 역임했다. 경영부터 계리까지 다양한 영업현장 및 스탭 부서를 경험한 인물이다. 삼성화재에 오래 몸을 담았었던 만큼 삼성생명 체질 개선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승진을 통해 삼성화재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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