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차(茶) 산업을 주도하는 경남 하동군과 전남 보성군이 한국 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 하기로 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23차 정기회에서 하동군과 보성군이 차 미래가치 보전과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하동군
하동군과 보성군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23차 정기회에서 차의 미래가치 보전과 차 산업발전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양 지자체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공동 대응 방안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세계 10대 건강식품이자 양 군의 특산물인 차의 효능에 대해 전방위적 홍보는 물론 차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전통차의 다양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중화 전략 개발 △차 관련 관광자원 상품개발 △자연생태계와 조화되는 차 농업유지·발전방안 등 녹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국가 차원에서 차 산업진흥을 위해 차나무가 경관보전직불제 지원 품목에 선정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앞서 하승철·김철우 군수는 지난 5월 열린 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상호 방문해 △차 엑스포 우수 콘텐츠 선정 및 공유 △차 재배 농가와 지역 차인 등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차 문화의 부흥 △차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한편, 하동군과 보성군의 차 생산 및 재배 면적은 우리나라 생산량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총 생산액 규모는 약 53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