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테테루' 애니메이션 명장면들을 홀로그램을 통해 화면 밖에서 만날 수 있다.
21일 '테테루 뮤지엄'은 우드 아트박스 안에서 3D와 크래프트로 섬세하게 담아내 테테루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DDP내 상설전시관에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개최한 '2023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총 10만명의 관람객 방문을 기록하며, 개인몰입형 전시에 대한 좋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공간을 준비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대형 미디어 라이트룸 전시를 선택하는 대신, 작고 앙증맞은 우드 아트박스 안에서 홀로그램으로 펼쳐지는 '테테루' 애니메이션 명장면들을 3D와 크래프트로 섬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모험 속 세계관을 현실 세계에서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테테루' 애니메이션 명장면들을 홀로그램을 통해 화면 밖에서 만날 수 있다. ⓒ 테테루뮤지엄
테테루 뮤지엄은 "어른들은 잃어버린 꿈을 추억하고 청소년들과 아이들은 테크와 클래식 콜라보를 통한 홀로그램 아트박스의 세계에서 마치 꿈속에서 직접 애니메이션 속 장면들을 목격하는 듯한 신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테테루 뮤지엄은 전시 설치물 물리적 높이는 최대한 낮춰 어른, 유아동을 배려했다. 청소년과 성인 눈높이도 고려해 전시작품 설지 높이를 2중으로 이원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기념사진 촬영 등 관람객 참여형 동선을 고심해 제작했다.
테테루 뮤지엄 내부는 먼저 9개 게이트를 통과하며 홀로그램 아트월드 전시를 즐기면, 자신의 꿈을 적고 그릴 수 있는 'Draw your Dream' 공간이 나온다. 이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움으로 전시를 마무리할 수 있다.
테테루 제작사 티티알은 지난 10여년간 각종 전시 및 머천다이징 전문기획사로 출발해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020년 4월에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과 마케팅 계약을 이뤄냈으며, 지난해에는 베트남 힘람비키드 (Himnam Vikid) 비에토피아와 MOU 협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진출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
올해 8월에는 티티알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테테루 시즌 2' 신규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 개발 그리고 브랜딩 사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내년에는 웹툰과 숏폼 영상제작 등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