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 개최
삼성전자(005930)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SDC23 Korea)'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최신 IT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서비스 △전장 등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들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삼성 AI 포럼'에서 처음 공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에 대해 소개하고 △언어 △코드 △이미지 세 가지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 가우스 언어 모델은 방대한 훈련 데이터를 통해 언어 모델을 학습해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크기의 언어 모델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등도 지원한다.
삼성 가우스 이미지 모델은 라이선스나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안전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됐다. 온디바이스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외부로 사용자의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삼성 가우스 코드 모델을 활용한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의 생산성 향상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키노트에서는 삼성 가우스 소개를 포함해 △지식 그래프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모바일 갤럭시 UI 특장점 △타이젠 플랫폼의 발전방향 △타이젠 기반 스크린 제품의 연결 경험 강화 등 삼성 제품 선행 연구 기술 및 고객 경험 개선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삼성의 플랫폼과 개방형 협력'을 주제로 △스마트싱스 개방형 플랫폼 기반 스마트홈 경험 강화 △AI가 소프트웨어 보안에 미치는 위협과 기회 △소프트웨어로 바꾸는 미래 이동통신 기술 △기술 혁신을 위한 삼성의 오픈소스 활동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또 △스마트싱스의 연결 경험 개선을 위한 솔루션 △비전(Vision) 기반 의류 정보 인식 기술 △갤럭시 워치의 헬스 센서 데이터를 트래킹할 수 있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 △타이젠(Tizen) 8.0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흥미로운 기능 등 총 15개의 세션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카메라 기반 원격 광혈류측정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 △삼성 어카운트 서비스 중단 없이 클라우드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솔루션을 이용한 전장 소프트웨어 △의료 분야의 데이터와 AI 기술 적용 △'오소리(OSORI)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통한 오픈소스 협력 계획 등 총 20개 세션이 준비돼 있다.
◆LG전자, 위장 판매사이트 고객 피해 예방에 앞장
LG전자(066570)가 올해 오픈마켓(온라인 중개몰)에 개설된 위장 판매사이트 상당수를 적발하고 오픈마켓 운영사와 협의해 적발된 위장 판매사이트를 운영 정지시키거나 폐쇄시켰다.
최근 위장 판매사이트는 최저가 검색으로 방문한 구매자에게 별도 사이트 입장을 유도하거나 할인 명목으로 카드결제 대신 현금결제를 유도해 대금을 탈취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의 위장 판매사이트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업무 대응이 느슨한 주말에 위장 판매사이트 피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말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지난 5월부터 '디지털 클리닝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유명 유튜브 채널인 '1분 미만'(구독자 200만명) 등과 협업해 △실제 사기 사례 △사기업체 구분 방법 △공식 인증점 확인하는 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게재했다.
LG전자는 오픈마켓에 등록된 위장 판매사이트뿐 아니라 유사 회사명이나 도메인(인터넷 주소)을 사용한 위장 판매사이트도 적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의 '사기사이트 정보' 목록에 게재하거나 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해 고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전자를 연상시킬 수 있는 인터넷 주소가 사기 행위에 악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LG' 등이 포함된 도메인을 구매했다.
이 밖에 LG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하도록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유통 업체를 공식 인증점으로 지정하고 있다. 공식 인증점은 사이트 배너에 'LG전자 온라인 인증점' 로고와 움직이는 홀로그램이 표시된다. 공식 인증점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같은 활동의 결과, LG전자에 접수된 위장 판매사이트 피해 관련 불만 접수 건은 전년 대비 90% 이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