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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충청시대 선포식 '지방 메가시티 선행' 재차 강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11.14 09:09:50
[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지사가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서 열린 '충청시대 선포식'에서 지방 메가시티 선행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가 충청시대 선포식에 이어 보령발전본부에서 열린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사업 착공식'에 앞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다.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해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 지사는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그런 측면에서의 메가시티 구성은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수도권보다는 지금 지방이 더 여러 가지 어려운 그런 환경이기 때문에 지방이 선행돼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메가시티 구성 문제는 지방의 구성원들이 먼저 의욕을 갖고 해야 된다"면서 "그 과정 속에서 중앙 정부는 재정·행정·교육 등의 권한을 이양하고 또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이나 대기업 이런 부분들을 이전하는 부분에 대해서 폭넓게 이해를 하고 생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가시티 구성이 쉽게 된다고 하면 벌써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고난의 그런 과정이 우리 앞에 있다"면서 "하지만 대한민국의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는 메가시티 구성이 꼭 필요하다는 대명제를 갖고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충청권 시도지사 자리에서도 "지금은 김포의 그런 편입 문제를 찬반 문제로 보지 말고 이 부분이 어떤 결과가 올 수 있겠느냐 하는 부분들의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지방과 수도권의 문제가 어떻게 될 것이냐, 또한 지방은 또 어떻게 갈 것이냐 하는 담론의 장으로 발전을 해야 지방의 메가시티 문제들이 뭔가 풀릴 수 있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충청시대 선포식' 이런 기회에 우리가 충청권 메가시티의 속도를 가속화시키자 하는 그런 취지로 오늘 모였다"면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라도 큰 틀 속에서 우리 충청권이 하나가 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이 하나되면 인구 560만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수도권의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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