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웹젠은 올해 3분기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익은 신작 게임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2.31%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403억원으로 같은 기간 32.2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40.5% 감소했다.
웹젠은 신작 게임 출시가 줄어든 것이 올해 3분기 실적 감소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에는 퍼블리싱 및 IP 제휴 게임들의 서비스가 시작돼 실적 반등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웹젠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시한 '뮤(MU)'IP 제휴 게임 '뮤 모나크'는 3주 넘게 구글 매출 순위 10위 내에 안착해 그 순위를 유지하면서 '뮤' IP 시장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인기 게임 장르로 부상한 서브컬처 게임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웹젠의 노력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사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국내 서브컬처 게임 및 수집형RPG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으며 게임 장기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핵심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는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MMORPG를 개발 중이다.
김태영 대표이사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자사의 영향력을 높일 개발/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고, 유력한 회원층을 보유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계열의 신작 개발도 준비 중"이라며 "비공개로 협의 중인 다수의 외부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들도 마무리한 후 성장성을 두텁게 확보해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2023'에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직접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도 선보인다.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한 '테르비스'는 이번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버전으로 전시회를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