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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 추진"

"인천, 경기도 등 서울 생활권…편입돼야"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10.30 16:36:19
[프라임경제]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경기도 김포 한강차량기지에서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를 열고 "서울의 강서권, 서부권의 배후경제권도 발달하고 해외무역, 외국투자, 관광 등 다함께 서울시 자원으로도 될 수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우리 당 내부에서 검토한 결과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김포 뿐 아니라) 출퇴근, 통학 등이 서울하고 직접 공유되고 있는 곳들은 서울시 편입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 의견을 존중해서 절차를 진행하면서 원칙적으로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우리 당은 앞으로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려 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면적을 따져봐도 런던과 뉴욕·베를린·베이징과 비교해보니 서울시 면적이 좁다. 인구대비 많이 좁아서 서울시 면적을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기본적 방향을 가지고 있다"며 "서울과 경계하고 있는 주변도시들 중에 상당수는 사실은 행정구역만 나뉘어져 있을 뿐이지 서울생활권, 서울문화권인데 행정구역이 나뉘어져 있는 것은 지자체끼리 협의해야 하고 누구든지 지자체장은 자기지역 먼저 챙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심각한 표정으로 발언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 편입은) 새로운 갈등을 야기하는 근거가 되는 데 이런 경우는 생활권을 합쳐야 한다. 인천 생활권도 경기도 생활권은 아니지 않나"라며 "출퇴근, 통학 이것이 서울하고 직접 공유되고 있는 곳 이런 곳들을 서울시 편입을 하는 것을 저희들은 원론으로 삼고 진행하려고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주민투표하는 방법도 있고 시도의회 의결하는 방법도 있지 않나. 시장이 판단해 일단 거기에서부터 절차가 진행해줘야 한다"며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서울시로 편입하겠다는 절차를 만약에 거친다면 저희들은 당연히 김포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적극적으로 당정협의를 통해서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시키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김포시는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다음달 도심·농촌지역 주민들과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울 편입과 관련한 시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3일 국정감사에서 "이 사안은 서울시에서 논의를 제기한 것이 아니라 김포시에서 먼저 논의를 시작한 것"이라며 "최근 들어 (김포시로부터) 계속 연락이 오고 있다. 조만간 아마 (김포)시장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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