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민규 충남도의원(국힘·아산시).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도의원 지민규(국힘·아산시 제6선거구)는 지난 29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해 논란에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음주운전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물의를 일으켜 도민께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어 너무도 송구스러운 말씀을 올린다"며 "바로 사과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민규 의원 페이스북 사진 캡쳐. ⓒ 프라임경제
또한, "사고 이후 저의 부끄러운 변명은 취중에 솔직하지 못한 답변이었다"며 "이로 인해 더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 의원은 지난 24일 오전 0시15분쯤 천안시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그는 거부했으며, 이후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후에도 진술과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은 지 의원이 직접 운전한 차량 블랙박스와 사고 현장 CCTV등의 증거를 확보하고 오는 3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