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편의점 입 맛이 바뀐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8.26 08:40:41

[프라임경제]편의점에서 빵이 뜨고 있다.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전문점과 품질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샌드위치, 햄버거, 베이커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또 입 맛이 서구화되면서 도넛 전문점이 인기를 끄는 등 편의점에서도 빵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GS25에 따르면 전체 즉석 먹거리(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일반빵)매출에서 빵(샌드위치, 햄버거, 일반빵)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 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즉, 빵 매출이 즉석 먹거리 매출에서 2006년 42.8%를 자치했으나 2007년 45.6%, 올 해에는 50.5%까지 높아진 것. 빵 매출이 전년 대비 2007년 28.8%, 올 해에는 무려 46.5% 신장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삼각김밥은 매출은 올랐으나 즉석 먹거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40%가 넘었으나 지난 해부터 30%대로 떨어졌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 빵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편의점에서도 빵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

그 동안 편의점 빵 상품은 전문점에 비해 고객들의 인지도가 낮고 상품도 다양하지 않아 전문점과 경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편의점에서도 직접 빵을 굽고 전문점 상품을 벤치마킹 한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등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저렴한 상품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GS25는 2005년 12월 <베이커리형 편의점>을 처음 선보인 이 후 현재 130여 점포에서 일반빵과 함께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베이커리 전문점에 비해 가격이 20% 이상 저렴하면서 품질은 비슷해 특히 오피스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베니건스와 손잡고 프리미엄 샌드위치도 선보였다.

GS25는 지난 3월, 베니건스 샌드위치 3종류, ‘클럽샌드위치’(3,500원)와 ‘햄에그샌드위치’(2,500원), ‘햄치즈샌드위치’(2,500원)를 출시했다.

샌드위치 전문점과 맛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저렴해 세 상품 모두 출시되자마자 판매순위 10위 안에 들며 인기를 끌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