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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부내륙고속철도 절차대로 조속 추진…10공구 기본설계 낙찰자 선정

총사업비 협의…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으로 2024년 하반기 착공 노력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3.10.27 12:56:00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절차대로 조속 추진 될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가철도공단과 행정절차 기간 단축, 관계기관 협의 지원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경남도가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절차대로 조속 추진 될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 지원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 경남도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월13일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설계 구간을 10개 공구로 나눴다. 

9개 공구(1~9공구)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10공구는 기술조사를 마치고 올해 5월에 턴키방식 입찰 발주했으나, 낮은 발주금액으로 유찰됐다.

이에 경남도는 턴키 유찰에 따른 사업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조속한 입찰방법 전환(턴키→기타공사) 및 설계기간 단축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입찰에는 2개 설계사가 참여했으며,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낙찰자는 ㈜삼안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11월 초 계약 체결 후 순조로이 설계용역에 착수해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19일 남부내륙철도 경유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2024년 착공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을 건의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사업지연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기획재정위원회 국정 감사 질의 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9개월 정도 걸리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답변 한 바 있다.

추경호 기재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역시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적극적으로 대화해서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4일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사업조속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본의회에 의결돼 대통령실, 국무조정실, 국회의장, 각 정당대표 등에 전달됐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정부도 사업 백지화가 아니며, 정상적으로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만큼,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빨리 끝나도록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기간 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지역상공계, 관련기관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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